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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포인트 '야자수 해충 비상'

Los Angeles

2026.09.08 20:00 2026.09.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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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그루 단계적 방제 나서
데이나포인트 시에 비상이 걸렸다. 남가주에서 확산 중인 외래 해충 ‘남미 야자수 바구미(South American Palm Weevil)’ 때문이다.
 
이 해충의 유충은 야자수 중심부로 파고들어 나무를 고사시키며, 나무가 쓰러지기 시작할 때까지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감염된 나무는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해 예방이 유일한 대책이다.
 
시 보고서에 따르면 바구미는 네이처 인터프리티브 센터와 선셋 파크에서 이미 발견됐다. UC 연구진은 남가주에서 약 2만 그루의 야자수가 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구미가 주로 공격하는 카나리아 아일랜드 대추야자는 데이나포인트에 331그루가 있다. 시의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4단계 방제안을 마련했다. 전체 방제 시 연간 비용은 22만7314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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