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32)의 부재에도 6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지난 8일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큰 부상은 아니며 대타로 나설 수 있고 오는 10일에는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134경기 타율 2할7푼7리(502타수 139안타) 30홈런 80타점 89득점 11도루 OPS .902를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중견수) 무키 베츠(유격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알렉스 콜(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미스는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3안타로 활약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은 7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⅔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시내티는 데인 마이어스(중견수) 엘리 데라크루스(유격수) 살 스튜어트(1루수) 타일러 스티븐슨(지명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3루수) JJ 블리데이(좌익수) 호세 트레비노(포수) 맷 맥레인(2루수) 헥터 로드리게스(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데라크루스가 시즌 25호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닉 로돌로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훌리안 가르시아(1⅓이닝 무실점)-루이스 메이(1이닝 무실점)-그래햄 애쉬크래프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저스는 1회말 스미스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냈고 로하스와 콜은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먼시의 안타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에 이어서 에드먼이 1타점 밀어내기 사구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신시내티는 3회초 마이어스의 안타와 데라크루스의 투런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말 1사에서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스미스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프리먼은 삼진을 당했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