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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스마일 트레이닝] 한국 명상, LA서 영어로 만났다…3일 집중수행

Los Angeles

2026.09.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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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스마일 트레이닝

하트스마일 트레이닝

한국에서 개발된 명상 프로그램 '하트스마일 트레이닝(Heartsmile Training.HST)'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LA 무염사에서 영어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적.직업적 배경을 가진 9명이 참가해 3일간 집중적인 명상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하트스마일 트레이닝은 김완두 박사(미산스님)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통 불교 명상의 지혜에 현대 심리학.정신의학 및 뇌과학적 이해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자신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둔 이번 과정은 고사라 박사(Dr. Sarah Ko, DNP, PMHNP-BC)가 영어로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사랑의 미소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깨어 있기'를 비롯해 사운드 명상, 딥 파시아 바디스캔(Deep Fascia Body Scan), 감사.수용 명상, 감사.사랑 걷기 명상, 차 명상 등을 경험했다. 조용히 앉아서 하는 명상에 그치지 않고 소리와 신체 감각, 움직임, 감사와 사랑 등을 활용해 일상에서도 수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과정 종료 후 실시한 설문에서 9명 전원이 다른 사람에게 하트스마일 트레이닝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의 평온과 신체적 이완, 스트레스 감소, 현재 순간에 대한 알아차림 등을 주요 변화로 꼽았다.
 
한 참가자는 "내면의 평온함과 고요함을 느끼고 과거나 미래보다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명상을 처음 접한 참가자도 "바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할 수 있었고, 생각과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줄고 내 몸과 마음을 이전보다 더 잘 알아차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고사라 박사는 "한국에서 개발된 하트스마일 명상이 영어를 통해 미국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큰 의미"라며 "특정 종교나 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한 실질적인 도구로 더 넓은 지역사회에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트스마일 트레이닝은 앞으로 정기 수행과 심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명상을 일상에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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