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호프온휠스' 누적 기부 3억300만불 달성
Los Angeles
2026.09.08 23:58
28년째 소아암 연구·치료 지원
"4만여 어린이 구하는 데 기여"
현대 호프온휠스 관계자와 소아암 환아·가족, 연구 지원금 수혜자들이 지난 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갈라에서 누적 기부금 3억3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소아암 퇴치 지원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온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출범 28년 만에 누적 기부금 3억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대 호프온휠스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연례 갈라 행사를 열고 지난 28년간의 소아암 연구 및 치료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차 경영진과 딜러, 연구진, 의료진, 소아암 생존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1998년 출범한 현대 호프온휠스는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과 전국 855개 이상의 현대차 딜러가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재까지 175개 이상의 병원과 연구기관에 1600건 이상의 소아암 연구 지원금을 제공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겸 CEO는 “지난 28년간 4만 명 이상의 어린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암 연구와 환아 가족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호프온휠스는 국내를 넘어 캐나다와 멕시코, 한국, 호주 등으로 활동을 확대했으며 앞으로 스웨덴과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