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15편 상영 인터내셔널 빌리지 극장서 기습 상영 돌입 트릭 오어 트릿 19주년 특별 상영과 신작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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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의 공포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밴쿠버 호러 쇼 영화제(Vancouver Horror Show Film Festival)'가 밴쿠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인터내셔널 빌리지 시네플렉스 오디온에서 장편 공포영화 15편과 단편 영화들을 선보인다. 감독과 영화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밴쿠버 촬영 '트릭 오어 트릿' 특별 상영
이번 영화제에서는 밴쿠버 일대에서 촬영된 공포영화 '트릭 오어 트릿'의 19주년 특별 상영이 마련된다. '크램퍼스'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연출한 각본가 겸 감독 마이클 도허티도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캐나다 출신 브레이든 드모레스트-퍼디(Brayden DeMorest-Purdy) 감독의 신작 공포 스릴러 암호화(Encryption)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의 신체 공포 영화 잠들지 마라(Sleep No More), 루크 헴스워스 출연의 이타콰(Ithaqua), 피로 물든 종말론적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찬란한 망자들(The Glorious Dead) 등 다양한 국가의 장르 영화들이 스크린에 오른다. 추가 상영작 목록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감독 강연·대본 낭독회도 진행
영화 상영 외에 제작자와 영화계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허티 감독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공포영화 장르를 다루는 토론회와 신진 작가들의 미완성 대본을 배우들이 직접 읽는 대본 낭독회가 열린다.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대본이 실제 연기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작품을 다듬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전 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조기 예매권은 현재 17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별 영화 관람권은 추후 일반 예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