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뉴욕주 홈스쿨링 15년간 200%↑

New York

2026.09.09 20:3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지난 학년도 5만3905명
공교육 만족도 32%에 불과
미국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2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뉴욕주 홈스쿨링 학생 수는 15년간 2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교육국에 따르면 2025~2026학년도 주 전체 홈스쿨링 학생 수는 5만3905명에 달하며, 이는 2009~2010년도에 비해 3배 이상으로서 200%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뉴욕시에서도 공립교 과반수 이상 학생의 학업 성취도 저하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이 공교육을 이탈해 홈스쿨링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연구에서는 홈스쿨링을 받는 학생이 기존 학교에서 학습한 경우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내는 한편 사회성 등에서도 긍정적이었다고 조사됐다.  
 
이러한 공교육 이탈 현상은 정치적 갈등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학력 저하와 학생들의 미래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갤럽과 월튼패밀리재단이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K-12 교육에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만족한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2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낮다.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역대 최고인 67%였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