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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8개 폭격' 손흥민, 골 없었지만 선제골 출발점 만들었다...LAFC, 뉴욕 2-0 잡고 안방서 승점 3점

OSEN

2026.09.09 21:38 2026.09.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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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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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슈팅 7개를 몰아치며 뉴욕 레드불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LAFC는 주드 테리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LAFC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뉴욕 레드불스와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40)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2분 첫 슈팅이 나왔다.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뉴욕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케이드 코웰의 패스를 받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낮춰 막아냈다.

LAFC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다. 예우헨 체베르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에단 호바스 골키퍼가 쳐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주드 테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을 노렸다. 이번에는 뉴욕 수비가 몸으로 막았다.

전반 42분에는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제이콥 샤펠버그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호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5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이 슈팅 3개와 위협적인 패스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LAFC는 1-0 리드를 안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뉴욕은 후반 11분 추포모팅과 모하메드 소포, 코웰을 한꺼번에 빼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LAFC도 후반 16분 테리와 샤펠버그 대신 이고르 제주스와 아르민도 지프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다시 공격의 중심에 섰다. 후반 3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뒤 곧바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재차 골문을 겨냥했지만, 두 슈팅 모두 수비에 막혔다.

후반 35분 체베르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다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이번에도 뉴욕 수비가 몸으로 저지했다. 후반 42분에는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공은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8개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득점을 노렸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전반 슈팅으로 선제골 장면의 출발점이 됐고 동료에게 득점 기회도 제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LAFC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지프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LAFC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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