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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당홀딩스 허영인 회장이 20년 간 추진해온 ‘품질경영’…‘파란라벨’까지 이어져

디지털 중앙

2026.09.1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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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상미당홀딩스의 허영인 회장이 20년 넘게 추진해온 ‘품질경영’이 독자적인 원천기술과 건강 베이커리 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토종 효모 발굴, 제빵용 발효종 개발, 저당 및 고단백 연구를 진행해 온 끝에 지난해 2월 선보인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까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1년 연구 끝 토종 효모 개발  
지난 2005년 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한 허영인 회장은 "효모는 빵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독자적 원천기술 없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토종 효모를 발굴해 한국적인 빵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허영인 회장의 지원 속에서 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11년 동안 1만여 개의 미생물을 분석한 끝에 지난 2016년 한국 전통 누룩과 김치에서 제빵용 토종 효모(SPC-SNU 70-1)와 유산균 발굴에 성공했다. 토종 효모는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파리바게뜨, 삼립 등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
 
삼립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

삼립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

 
‘상미종’에서 건강 베이커리까지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은 발효종 및 건강 베이커리 분야로 계속해서 확대되어 갔다. 2019년에는 토종 효모와 유산균 4종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발효종 ‘상미종’을 선보였고, 2020년에는 발효기술을 커피에 적용한 ‘무산소 발효 커피’까지 연구 범위를 넓혔다.
 
허영인 회장이 강조해온 '건강한 빵'에 대한 철학에 따라 2013년에는 제빵업계 최초로 무설탕 식빵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삼립을 통해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를 론칭, 고단백 및 저당 건강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파란라벨'로 완성한 건강 베이커리
오랜 기간 추진해온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은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을 통해 성과를 얻고 있다. 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2020년부터 4년간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와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통곡물 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한 통곡물 발효종 2종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처음 선보인 '파란라벨'은 독자적인 발효기술과 건강한 원료, 저당 및 고식이섬유 등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건강과 맛을 잡은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로 시장에 자리 잡았다. 노르딕 베이커리와 식사빵, 샌드위치, 롤케익, 크림빵 등 총 13종의 라인업을 운영하며 건강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 개를 달성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허영인 회장이 20여 년간 추진해온 품질경영과 연구개발 투자의 결과물이다. 축적된 발효 기술과 원천 연구 역량을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건강 베이커리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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