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미 프로농구(NBA)팀 뉴욕 닉스를 53년 만에 NBA 최정상으로 이끈 제일런 브런슨이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진행자로 나선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고교 출신인 브런슨은 오는 26일 SNL 새 시즌 첫 방송에서 일일 진행을 맡아 자신의 예능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팝 걸그룹 캣츠아이가 음악 게스트로 출연한다.
브런슨은 스티븐슨고교 재학 시절인 2015년 학교 농구팀을 일리노이 고교 농구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이후 NBA 스타로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8.4점, 6.1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닉스의 1973년 이후 첫 NBA 우승 주역이 됐다.
이번 SNL 진행은 농구 코트를 넘어 대중문화 무대에서도 높아진 브런슨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SNL 진행은 브런슨의 첫 진행 도전이며, 브런슨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NBA 선수 출신으로 SNL 진행을 맡는 것은 빌 러셀, 찰스 바클리,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브런슨이 다섯번째다. SNL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중부시간) NBC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에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