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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아무데서나 대변 본다고?” 日 사는 中유튜버의 해명

중앙일보

2026.09.10 16:00 2026.09.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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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유튜버 무이무이. SNS 캡처

일본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유튜버 무이무이. SNS 캡처

일본에서 9년째 생활 중인 중국인 유튜버가 중국인들이 용변을 본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0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 오토나살롱은 중국 출신 유튜버 ‘무이무이’의 저서를 소개했다.

그가 올해 출간한 도서 “어느 중국인 무이무이의 ‘우리는 왜 이렇게 일본에 발끈하는가’ — 알고 있으면 짜증나지 않는 중국인의 39가지 속마음”에는 중국의 용변 문화가 등장한다.

저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어디서나 대변을 본다거나 화장실 문을 열고 용변을 본다는 이야기는 최근의 중국 상황에 비춰보면 “성인의 경우 단순한 소문”에 가깝다고 한다.

다만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과거 중국 농촌 지역에서 야외 배변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중국에는 아이들이 급할 때 빠르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바지 아랫 부분을 트이게 만들어 둔 ‘크로치 팬츠’가 있었다. 기저귀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기저귀로 인한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용됐다고 한다.

특히 농촌에서는 아이들이 거의 밖에서 배변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이에 따르면 상하이 등 도시에서는 이런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무이는 “중국에서는 농촌과 도시의 생활 방식이 크게 다르고 세대 차이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할머니가 살던 마을을 떠올리며 “약 20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실이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에는 야외에 간단하게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출신인 무이는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과 중국의 문화 차이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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