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에이커에 275유닛 건립 예정 생활 지원·메모리 케어 시설도 시의회 승인…2년 내 입주 목표
터스틴 레거시에 들어설 리조트형 시니어 아파트 단지의 조감도. [터스틴 시 웹사이트]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터스틴 레거시에 시니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터스틴 시의회는 지난 1일 회의에서 6.14에이커 부지에 275가구 규모의 리조트형 시니어 아파트 단지 조성안을 시의원 전원일치로 가결했다. 시의회의 1차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덴버에 기반을 둔 ‘콘플루언트 디벨롭먼트’가 추진하는 ‘클리어워터 앳 터스틴 레거시(Clearwater at Tustin Legacy)’다.
데일리 파일럿의 5일, OC레지스터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워너 애비뉴와 암스트롱 애비뉴 남동쪽 교차 지점 인근 부지에서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개발사 측은 2년 내 입주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층 규모의 첫 번째 건물에는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를 위한 172유닛 아파트가 마련된다. 이 가운데 26유닛은 저소득층 시니어를 위한 어포더블 하우징이다.
2층인 두 번째 건물에는 생활지원(어시스티드 리빙) 시설 75유닛과 메모리 케어 시설 28개가 들어선다. 생활지원 시설에서는 목욕, 식사, 약물 관리 등을 돕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메모리 케어 시설에는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환자를 지원하도록 훈련받은 직원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터스틴 레거시에 수천 채의 주택이 들어섰지만, 시니어들을 위한 주거 및 돌봄 시설은 부족하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설 내에는 시니어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아파트 건물에는 수영장과 스파가 있는 2층 안뜰과 약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옥상 데크, 피클볼 코트, 야외 주방, 옥상 바와 라운지, 피트니스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두 건물은 커뮤니티 극장과 카페, 마켓, 미용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한다.
생활지원 시설에는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과 웰니스센터, 아쿠아 라운지, 식당 등이 조성되며, 약 1만8200스퀘어피트 규모의 보안형 안뜰을 중심으로 시설이 배치된다. 메모리 케어 구역에는 공동 거실과 식사 공간, 전시용 주방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