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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서초교 곰팡이로 잠정 폐쇄

San Diego

2026.09.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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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백명 타교서 수업 계속
공조시설 전면점검 보수 착수
4S 랜치 지역 소재 델서 초등학교(Del Sur Elementary)가 교내에서 발견된 곰팡이 문제로 내년 1월까지 문을 열지 못할 전망이다.
 
파웨이 통합 교육구는 당초 9월 21일을 학생들의 복귀 목표일로 검토했으나, 학교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보수 작업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00여 명의 델서 초교 학생들은 당분간 스톤 랜치 초등학교(Stone Ranch Elementary)에서 수업을 계속하게 된다. 두 학교 학생을 합치면 임시 캠퍼스 학생 수는 약 1500명에 달한다.
 
델서초교는 곰팡이 발견으로 개학이 11일 연기된 뒤 학생들을 스톤랜치초교로 이전했다. 조사에 참여한 산업위생 전문가는 곰팡이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 전체 냉난방·환기(HVAC)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습도와 수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엔지니어가 학교 전체의 냉난방·환기 및 습도조절 시스템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구는 연말까지 바닥과 내부시설 개선, 습도조절 시설 보강, HVAC 수리 등을 진행한다. 이후 시스템 성능시험과 환경검사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뒤 학생과 교직원의 복귀를 허용할 방침이다.
 
교육구는 내년 1월은 복귀를 위한 목표 시점일 뿐 확정된 날짜는 아니라며 추가 보수가 필요할 경우 재개교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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