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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니타스 '레드 라이트 카메라' 재추진

San Diego

2026.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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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범사업 검토 나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주목
엔시니타스시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위반 단속 목적의 '레드 라이트 카메라' 도입을 다시 추진한다.
 
엔시니타스 시의회는 오는 16일 신호위반 카메라 시범사업 도입 가능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 직원들에게 지시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교통안전단체 '세이프 스트리츠 엔시니타스'도 카메라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2025년 신호위반 차량이 관련된 사고로 12세 에머리 찰레케인이 숨진 뒤 본격화됐다. 캘리포니아주는 2026년 새로운 법을 통해 지방정부가 과거와 다른 방식의 신호위반 카메라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새 제도는 기존보다 낮은 벌금을 부과하고 얼굴인식 대신 차량 번호판 판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엔시니타스는 과거에도 신호위반 카메라를 운영했으나 2020년 중단했다.  
 
시 직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 카메라가 설치됐던 교차로 가운데 한 곳에서는 연평균 2건이던 신호위반 관련 사고가 0.5건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카메라 설치까지는 추가 조사와 행정 절차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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