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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인 여성 숨진채 발견…남편이 살해 후 극단적 선택

Los Angeles

2026.09.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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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이 별거 중인 남편에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남편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은 '살해 후 자살'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콜로라도주 엘패소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45분쯤 글렌이글의 한 주택에서 신윤정(53)씨와 남편 도널드 존슨(64)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며칠째 신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요원들은 집 앞에서 존슨의 차량을 발견했다. 응답이 없자 드론으로 내부를 수색한 뒤 진입해 두 사람을 발견했다. 한 이웃은 얼마 전에도 집에서 고성이 들렸으며 신씨가 울면서 경찰과 대화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자택에서 음악을 가르치던 신씨의 사망 소식을 알지못한 학생들은 지난 9일에도 수업을 받으러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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