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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가슴 아픈 근황 "방송 없어서 게임만 해" ('황제성')

OSEN

2026.09.11 07:58 2026.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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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여전히 불안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는 '황제성 한 마디도 못 하게 만드는 정형돈의 명품 잡도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제성이 안부를 묻자 정형돈은 "나름 잘 산다. 이런 게 참 세월이 무상한 거다. 네가 내 걱정을 할 정도로 내가 떨어졌구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네가 부르면 와야 되는 그 수준까지 갔구나 싶다. 애들이 '아빠 어디가?'라고 하는데 일 간다고 이야기도 못 했다. 그냐 바람 쐰다고 하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제성이 "우리 채널이 부끄럽냐"고 말하자 정형돈은 "네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네 밑이 된 게 부끄러운 것"이라고 정정했다.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정형돈은 이어 "너 요즘 잘나가지 않냐. 잘나가고 나서 연락도 끊었더라. 굉장히 서운하다"고 몰아갔고, 황제성은 "내가 전화하면 매번 게임 중이라고 끊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억울해했다.

정형돈은 "내가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를 선수들만큼 잘한다.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강조했다. 황제성은 "형은 일을 자의적으로 안 하는 것 아니냐"며 과거 정형돈이 진행을 맡았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했다. 

정형돈은 "왜 잘렸냐고 묻는 거냐"라며 "가슴 아픈 사연인데 되게 해맑게 묻는다. 한참 잘 나갈 때였는데 그때 내가 불안장애라 방송을 관뒀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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