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투게더, 투게더 투어(Together, Together Tour)’의 2027년 추가 일정이 발표됐다. 스타일스는 유럽과 북미 12개 도시에서 총 25차례 공연을 추가로 펼친다.
LA 공연은 내년 4월 23일과 24일 패서디나 로즈볼에서 열린다.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가 두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영국 출신의 해리 스타일스는 세계적인 보이그룹 원디렉션 멤버로 이름을 알린 뒤 솔로 가수로도 그래미상을 거머쥔 글로벌 팝스타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패션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발표는 서부 지역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소식이다. 지난 1월 공개된 투어 일정은 뉴욕과 런던, 상파울루, 시드니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장기 공연을 여는 레지던시 방식으로 구성됐다. 당시 미국 내 유일한 공연지는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이곳에서 30차례 장기 공연을 펼치는 일정이다.
이번 추가 일정에는 LA를 비롯해 피닉스와 알링턴, 애틀랜타, 시카고가 포함됐다.
2027년 북미 투어는 4월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이후 텍사스주 알링턴과 LA, 토론토, 애틀랜타를 거쳐 5월 29일 시카고에서 막을 내린다.
[해리스타일스 인스타그램 캡쳐]
해리 스타일스가 LA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2023년 1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그는 당시 ‘러브 온 투어(Love On Tour)’의 일환으로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공연했다.
LA 공연 티켓 사전 판매는 오는 15일 시작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카드 회원 대상 사전 판매는 이날 오전 9시부터다. 아티스트 사전 판매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웹사이트(
signup.livenation.com/harrystyles)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사전 판매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1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일반 판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