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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1억 간다고? “140% 폭등한 이게 그 증거”

중앙일보

2026.09.12 01:05 2026.09.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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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 발표로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커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 주도권을 확보할 핵심”이라며 입법에 힘을 실으면서다.

지난달 16일 8800만원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 정부발 호재를 발판 삼아 불과 열흘 남짓 만인 27일 1억1100만원대를 돌파하며 24% 급등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도 264만원에서 354만원으로 30% 이상 뛰어올랐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은 복잡하다. 최근의 반등이 일시적 현상인지, 장기 추세 전환인지 확신하기 어렵다.

이번 머니랩에선 ▶자산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적정 매수 비율부터, ▶현시점 가장 주목해야 할 가상자산 투자처,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둔 이더리움 vs 솔라나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아낌없이 전한다.

🔥비트코인 3년 내 이 가격? 전문가 답

Q :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 추세 전환으로 볼 수 있을까.
A :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 약세장의 가장 어두운 터널 구간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을 시작으로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인다는 입장이다. 정부 차원에서 시장 유동성이 마르게 두지는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유동성 공급이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는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한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타이거리서치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그는 "비트코인 약세장은 가장 어두운 터널 구간을 지난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경록 기자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타이거리서치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그는 "비트코인 약세장은 가장 어두운 터널 구간을 지난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경록 기자


또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국가 부채를 줄이기보다는 화폐 발행량을 늘려 부채의 실질 가치를 낮추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치 저장 수단인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을 매수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화폐가치 하락에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Q :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면, 과거처럼 높은 수익률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인가. 최근 비트코인 전문 거래소 리버는 3~5년 안에 비트코인이 최대 11억2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A : (김남웅) 충분히 그 가격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본다. 지난 2021년 비트코인 고점은 7900만원대였고, 작년 고점은 1억7900만원대였다. 3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100조원 수준인 반면, 실물 금의 시가총액은 약 4경원에 달한다. 장기적으로는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Q : 이미 한 차례 가격이 오른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해도 괜찮을까
A : (김규진) 비트코인 가격 매력도를 분석하는 기준 중 하나가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이다. 이는 코인의 시가총액을 실현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MVRV가 1이 되면 사고, 3이 되면 팔라’는 격언이 있다. 현재는 1.5 수준으로 고평가 구간은 아니다.

📈 돌아온 ‘밈 코인’, 알트 투자 괜찮을까

Q : 더 큰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는 알트코인으로 눈이 간다. 알트코인도 투자하기 좋은 시기인가.
A : (김남웅) 알트코인에 큰 자금을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

(계속)

“140% 폭등한 이 코인, 3~5년내 비트코인 11억 간다는 증거다.”

전문가들은 이미 1억원을 넘긴 지금도 비트코인이 고평가된 건 아니라고 했다.
11억원 전망 뒤에는 비트코인보다 시가총액이 스무 배 가까이 큰 ‘이 시장’이 있었다.

하지만 더 높은 수익을 노리는 밈 코인 투자는 경고했다. 그러면서 6개월 만에 140% 뛴 ‘이 코인’이 상승한 이유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다시 불붙은 코인 시장, 비트코인은 얼마나 담고 무엇을 골라야 할까. 전문가들의 실전 투자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60770

김홍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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