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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11월 美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트럼프 호언장담

중앙일보

2026.09.12 05:00 2026.09.1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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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을 묻는 말에 “아주 가까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중간선거 직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란은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오래 버티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유가는 급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가동을 중단시킨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묻자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미군의 직접 공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후티 반군이 미국에 개입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면서 “그들은 우리와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소유 둔베그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 골프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이날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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