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시 먹통’ 원서접수 미완료 최대 1200여명…14일부터 구제신청 접수
중앙일보
2026.09.13 03:37
2026.09.13 04:06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종로학원 9월 모의평가 긴급분석 및 2027 수시대학 최종 결정 파이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전산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에 대한 구제 절차에 나선다.
교육부는 13일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 건 중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은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정한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구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제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구제 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의 장애 원인과 실태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시 수사 의뢰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타났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췄지만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장구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