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예진은 ‘냉부해’ 출연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더라. ‘나가면 재밌을 것 같아’ 했는데 막상 제 냉장고를 오픈이 민낯 오픈 느낌”이라 털어놨다.
손예진은 “제가 미혼이 아니고 주부다 보니까 ‘어설프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안 하던 반찬을 막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냉장고 청소까지 했다는 손예진은 “어저께 정리하는데 우리 신랑이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닌데’라고 하더라. 이실직고한다”며 남편 현빈의 반응까지 전했다.
특히 손예진·현빈 부부의 아들에게로 옮겨갔다 손예진은 아들이 훗날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예진은 “약간 팔불출이긴 하지만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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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거침없는 아들 외모 자랑에 셰프들 역시 “DNA가 다르지 않냐”며 손예진과 현빈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손예진은 뒤늦게 민망해진 듯 “죄송하다. 아들 자랑은 돈 내고 해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자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들이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 다 자기 닮기를 원한다”며 자신과 현빈 모두 아들이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손예진은 이날 배우다운 순간도 보여줬다. 최현석 셰프를 향해 “밥 먹었어?”라는 짧은 한마디를 여러 감정으로 표현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꾼 것. 이를 지켜보던 김풍이 최현석의 가슴에 손을 대고 심장 박동을 확인하자, 최현석은 “노인도 심장이 있습니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