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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함께 살핀 35년…한방진료 한 길

Los Angeles

2026.09.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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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한의원
성보한의원

성보한의원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반복되는 스트레스 속에서 몸의 이상뿐 아니라 불면, 우울감, 무기력, 건망증 등 정신적인 불편을 함께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체와 정신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건강 역시 한쪽만 떼어놓고 보기 어렵다.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미래가 온다"는 진료 철학을 강조해온 '성보한의원'은 1991년 LA에서 문을 연 이후 올해로 개원 35년을 맞았다. 이준구 원장(사진)은 신경성.신경정신계 질환과 다양한 만성질환을 진료하며 LA 한인타운에서 한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오랫동안 집중해온 분야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밀접한 신경성 질환이다. 불면증과 우울증, 건망증, 무력증, 분노장애 등은 정신적인 불편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은 물론 신체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건강에는 왕도가 없다. 평소 자신의 몸과 정신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며 "작은 이상 신호를 방치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진 뒤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성보한의원은 신경성.신경정신계 질환 외에도 위경련, 소화불량, 위궤양, 만성변비 등 소화계 질환과 기침, 코골이, 축농증, 감기, 알러지, 아토피 등 다양한 증상을 진료한다. 신경마비와 두통, 요통, 통풍 등 통증 및 신경계 증상도 다룬다.
 
35년 진료의 중심에는 체질을 중시하는 사상의학이 있다. 같은 증상이라도 체질과 생활환경, 몸의 상태가 서로 다른 만큼 일률적인 치료보다는 환자별 특성과 증상의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해 침 치료와 사상처방에 따른 한약, 뜸 등을 병행한다.
 
이 원장은 1996년 가주 유인대학교에서 사상의학적 체질론을 중심으로 한 동양의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이를 토대로 한 진료를 이어왔다.
 
성보한의원은 증상이 나타난 뒤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 몸과 정신의 변화를 살피는 꾸준한 관리도 강조한다. 이 원장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아픈 곳이 있다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라며 "몸과 정신이 함께 건강해야 앞으로의 삶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맞춤형 한방 진료를 이어가는 성보한의원은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문의: (213) 365-1133
 
▶주소: 711 S. Vermont Ave. #203,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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