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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한글로 묻는 삶의 기원

Los Angeles

2026.09.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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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명 작가 개인전
19~25일 EK갤러리
작품 ‘모정’.

작품 ‘모정’.

노만 명 작가의 개인전 ‘우리는 별에서 왔습니다’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LA 한인타운 EK아트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열린다.
 
전시는 바다와 달, 해바라기, 별과 우주를 소재로 인간의 기억과 그리움, 기다림, 삶과 죽음을 탐색한다. 시와 회화, 한글을 결합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1970년대 운동선수로 활동한 명 작가는 어린 시절 품었던 미술가의 꿈을 뒤늦게 되살려 이민생활 틈틈이 작업을 이어왔다. LA와 오렌지카운티의 그룹전과 국제그룹전에 참여했다.
 
명 작가는 “한글에는 우리의 생각과 숨결, 역사와 마음이 담겨 있다”며 “관람객이 작품의 빈 공간을 각자의 기억과 이야기로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3시 개막 행사에서는 한글이 미국 땅에 도착해 세계와 만나는 순간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주소:125 S. Crenshaw Blvd. LA
 
▶문의: (213)268-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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