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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 도와요…LA한국교육원 맞춤 과정

Los Angeles

2026.09.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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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와 중고생 대상
온라인·대면 10주간 수업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이 한국어 학습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반을 신설하고 14일(오늘)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놓쳤거나 과거에 배운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아 잊어버린 한인 2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한글 자음과 모음, 한글 읽기, 초급 생활회화 등을 배우는 10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온라인 수업과 토요일 오전 대면 수업으로 각각 운영된다. LA한국교육원은 향후 학습자의 수요와 수준에 따라 단계별 상위 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100달러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LA한국교육원 웹사이트( www.kecla.org)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병승 원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중·고등학생들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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