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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 한인 여성, 피해자는 남편

Los Angeles

2026.09.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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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정폭력 전과도 있어
팜데저트의 한 콘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한인 여성 비키 김(사진)씨의 피해자가 남편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앞서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의 보호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NBC 팜스프링스는 체포된 김씨〈본지 9월 8일자 A-1면〉가 깃대로 남편 R. 카프만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전에도 남편을 공격해 여러 건의 가정폭력 사건에 연루됐다. 지난 1월에는 가정폭력 관련 중범죄 혐의로 체포·기소됐으며, 당시 법원은 김씨에게 형사상 보호명령을 내렸다.
 
김씨는 이와 별도로 과거 가정폭력과 보호명령 위반 혐의 등 경범죄 사건 4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이 사건 관련해 김씨에게 보호관찰을 허용하지 말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인정신문은 오는 17일 앤드루 라슨 저스티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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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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