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서 맥라렌 나무 들이받고 두 동강…2명 사망
Los Angeles
2026.09.14 16:12
어바인 컬버 드라이브와 디어필드 애비뉴 인근에서 맥라렌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은 뒤 두 동강 난 사고 현장.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으며, 경찰은 고속 주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BC7 캡처]
어바인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맥라렌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은 뒤 두 동강 나고 불에 타 2명이 숨졌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전 12시 18분쯤 컬버 드라이브와 디어필드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어바인 맥라렌 충돌 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남성 2명이 생전 함께 찍은 사진. [ABC7 캡처]
경찰과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이 붙어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한 뒤 차량 안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예비 조사 결과 2019년형 맥라렌은 컬버 드라이브 북쪽 방향으로 신호 대기 중이었다. 신호가 초록불로 바뀐 뒤 차량은 빠른 속도로 직진하다가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오른쪽으로 벗어나 연석을 들이받은 뒤 나무와 충돌했다. 충격으로 차량은 두 동강 났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유가족 통보가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어바인 경찰국 중대교통사고조사팀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보자는 데이비드 후아레스 형사(949-724-7047)에게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