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최하는 제18회 한카문학제가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본조 레크리에이션 센터 멀티퍼포즈룸 2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캐나다 대작가 마가렛 엣우드의 시세계'로, 엣우드의 대표시 6편을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으로 함께 소개한다.
낭독 작품은 '친애하는 이들에게(Dearly)', '어느 순간(The Moment)', '세이렌의 노래(Siren Song)', '소금의 영상(Photographs of Salt)', '거주(Habitation)', '이것은 내 사진(This is a Photograph of Me)' 등이다.
정치인·시인·지역 인사 한영 낭독
영어 원문 낭독에는 웨이드 창 연방하원의원, 마이클 안젤로 버나비 시장 후보, 라이언 어윈·키란 싱 버나비 시의원 후보, 인도계 캐나다인 시인 아쇽 바가바, 버나비 주민 이웃회 임원 알렉시스 헤이그 등이 참여한다.
한국어 번역문은 하태린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과 강은소·김민관 시인, 박리아 버나비 시의원 후보, 윤신애 청년회 회원, 문선혜 씨 등이 낭독한다. 사회는 정선임 변호사가 맡는다.
선착순 50명 참석
문협은 올해 행사를 문학인들만의 자리가 아닌 일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평범한 일상을 위한 특별한 문학제'로 꾸민다. 특별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류소연과 테너 김유신 씨가 참여하며, 한인 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과 참석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과회도 마련된다.
행사장 규모로 인해 참석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캐나다 한국문협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