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8월 거래량 장기 평균보다 낮아 프레이저 밸리 4.7% 하락, 칠리왁은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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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시장이 연초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8월 거래량과 평균 집값은 모두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BC주 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8월 주택 거래액은 5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감소했다. 8월 기준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25.4% 낮았다. 주 전체 평균 주택 매매가는 92만4,826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 하락했다.
광역 밴쿠버 121만3,418달러
광역 밴쿠버의 8월 평균 주택 매매가는 121만3,418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하락했다. 거래량은 1,869건으로 3.6% 감소했다. 프레이저 밸리 평균 매매가는 94만9,354달러로 4.7% 떨어졌다. 반면 칠리왁은 74만6,289달러로 1.5% 상승해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협회는 거래량이 장기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들어 주택시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관세와 장기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누적 거래액 432억6,000만 달러
올해 들어 8월까지 BC주에서 거래된 주택은 모두 4만6,0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 누적 거래액은 432억6,000만 달러로 6.5% 줄었다. 주택 거래가 연초보다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아, 향후 금리와 통상 환경이 시장 회복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