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간판스타 김도영이 없는 시간을 맞이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2~3일 전에도 (김)도영이가 빠져서 허전함은 덜하다. 한 명이 더 빠지니까 어떻게 라인업을 짜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그래도 컨택이 좋고 공을 잘 맞추는 선수들을 앞에 둬서 어떻게든 찬스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박)정우하고 (이)호연이를 앞에 1~2번으로 나뒀다. (하)주석이는 2번에 가 있는 것보다는 6~7번에 있는게 본인도 편해하는 것 같다. (김)호령이가 밸런스가 좀 더 올라오면 가장 좋은 카드 같은데 다들 컨디션이 조금씩 떨어져 있어서 좀 더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이호연. /OSEN DB
김도영과 박재현이 없이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이범호 감독은 “타순이 그렇게 많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컨디션에 따라서 중심타선으로 연결 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 봐야 한다. 한두 자리 정도만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고민은 역시 김도영이 빠진 3루수다. 이범호 감독은 “3루수 수비 때문에 고민이다. (이)호연이를 뒤에 수비로 넣자니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정)현창이를 먼저 쓰자니 찬스에서 뺄 수가 없다. 어떻게든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일 좋은 컨디션에 있는 선수들을 쓰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가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3안타로 활약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건강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선수에게는 그게 가장 중요하다. 부상이 있음에도 경기를 뛰어줘서 너무 고맙다. 아시안게임에서 중요한 경기를 해야하는데 문제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김도영의 좋은 활약을 응원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나고야로 이동한 뒤 21일 B조 조별예선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야구 대표팀 김도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5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