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데일리뉴스는 금융정보업체 렌딩트리가 연방정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가주 사업체의 10년 생존율이 34%로 집계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5%보다 1%포인트 낮은 수치다. 가주의 사업 위험도는 전국에서 28번째였다.
조사 기간은 2025년 3월까지 10년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도 포함됐다.
가주의 장기 생존율은 전국 평균 수준이었지만, 창업 초기 생존율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가주 신생 사업체의 1년 생존율은 80%로 전국 평균인 78%를 웃돌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가 각각 82%로 가장 높았고, 루이지애나가 80.4%로 뒤를 이었다. 텍사스는 78%로 19위, 플로리다는 76%로 36위였다. 그러나 장기 생존율에서는 텍사스가 가주를 앞섰다. 텍사스 사업체의 10년 생존율은 37%로 전국 14위였다. 플로리다는 가주와 같은 34%를 기록했다.
10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와 미네소타로 각각 42%였다. 반면 워싱턴DC와 뉴멕시코는 각각 27%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와이오밍은 29%에 그쳤다.
렌딩트리 분석에 따르면 업종별 10년 생존율은 광업·에너지가 25%로 가장 낮았다. 가주 주력 분야인 정보산업도 30%에 그쳤으며, 전문 서비스업은 34%, 도매업과 경영·컨설팅업은 각각 36%였다.
반면 농업은 53%로 가장 높았고, 유틸리티 47%, 제조업·부동산 관리업 45%, 소매업 4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