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서 경적을 울린 것을 계기로 시작된 운전자 간 시비가 차량 충돌과 총격 사건으로 번져 경찰이 20대 여성 용의자를 수배하고 있다.
귀넷 경찰은 지난 7일 호그 마운틴 로드와 브래즐턴 하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 시에라 이만 리틀(23·사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은 리틀이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오면서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들어 회전하면서 시작됐다. 상대 차량 운전자가 이에 경적을 울렸고 이후 상황은 빠르게 ‘로드 레이지’ 상황으로 악화됐다.
리틀은 상대 운전자의 차량을 빠른 속도로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났다. 피해 운전자가 자신의 닛산 차량에서 내려 파손 상태를 확인하던 중 리틀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리틀은 피해 차량을 향해 최소 3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 한 발이 차량에 명중했다. 다행히 피해 운전자는 총격으로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감시카메라 영상과 플록 세이프티 카메라 자료, 과거 기록 및 주민들이 제공한 정보 등을 종합해 리틀을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리틀의 차량을 압수했으며 체포영장도 발부받았다. 리틀에게는 가중폭행, 중범죄 범행 중 총기 소지, 뺑소니, 난폭운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리틀은 14일 현재 체포되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은 리틀에게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은 리틀의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귀넷카운티 경찰 수사관(770-513-5300)에게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명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404-577-TIPS)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