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미국 반도체 업체 알테라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테라는 IPO를 통해 20억달러 이상을 조달한다는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테라는 데이터센터, 통신망, 산업 장비, AI 애플리케이션, 항공우주·방위 시스템 등에 쓰이는 프로그래머블 칩을 생산한다. 이 칩은 네트워킹, 데이터 처리, AI 추론의 일부를 담당할 수 있다.
IPOX의 루카스 뮐바우어 애널리스트는 "향후 IPO가 실현되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알테라의 고객 기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이 2015년 167억달러에 인수했던 알테라는 지난해 9월 실버레이크가 44억6천만달러에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독립했다. 이 때 알테라의 기업가치는 87억5천만달러로 평가됐다. 인텔은 아직 알테라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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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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