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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달 무역수지 4개월째 적자…원유 가격 급등 영향

연합뉴스

2026.09.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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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중동 이외 지역에서 대체조달 늘어
日 지난달 무역수지 4개월째 적자…원유 가격 급등 영향
원유, 중동 이외 지역에서 대체조달 늘어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원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조1천56억엔(9조7천500억원) 적자였다.
중동 정세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 영향과 반도체 등 전자 부품 수입 증가로 수입액이 늘면서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0조484억엔(88조6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3%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으로의 전자 부품 수출이 늘고,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입액은 11조1천540억엔(98조3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늘며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원유 수입액은 1조1천905억엔(10조5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8.7% 증가했고, 엔화 기준 수입 단가는 1㎘당 10만2천684엔(90만5천원)으로 53.1% 상승했다.
중동 이외의 지역에서의 대체 조달이 이뤄지면서 수입량은 1천159만㎘로 3.6% 늘었다.
원유 수입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365만㎘로, 작년 같은 달보다 약 7배 증가했다. 중동 정세 악화 이후 미국산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동으로부터의 수입량은 30.9% 감소한 725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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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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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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