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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프라이어스 로드 과속단속 1위

San Diego

2026.09.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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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과속티켓 668건 발부
특정 4개 블록에 68% 집중
시속 100마일 차량도 목격
샌디에이고에서 과속단속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도로는 프라이어스 로드(Friars Road)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 도로에서 발부된 과속 티켓은 최근 8년 사이 가장 많았다.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 자료를 분석한 타임스 오브 샌디에이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프라이어스 로드에서 발부된 과속 관련 티켓은 모두 668건이었다.  
 
2024년 634건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2023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프라이어스 로드는 2018년 이후 매년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과속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도로로 기록됐다. 2018~2025년 연평균 단속 건수는 506건이다.
 
특히 단속은 이 도록의 일부 구간에 집중됐다. 전체 티켓의 68%가 퀄컴 웨이 인근에서 리버런 로드의 코스트코·이케아 쇼핑센터 서쪽까지 약 4개 블록 구간에서 발부됐다.
 
SDPD 그레그 민터 경관은 이 구간이 양방향 각각 3차선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고속 주행이 빈번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웨이 8번을 우회하려는 차량도 많이 이용한다.  
 
민터 경관은 이곳에서 시속 75마일 이상으로 달리는 차량을 자주 단속했으며 시속 95~100마일을 넘는 차량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오타이 메사의 브리태니아 불러바드와 905번 프리웨이 교차지역이 2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 인근 7800 Kearny Villa Road가 240건, 8900 Friars Road가 235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SDPD가 시 전역에서 발부한 과속 관련 티켓은 약 6266건으로, 2021년 6525건 이후 가장 많았다.
 
경찰은 과속이 음주운전, 주의산만 운전과 함께 중상 및 사망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2월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줄이기 위한 종합 속도관리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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