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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시의회 표결 3000건 불참…배스 “시장 자격 문제” 공세

Los Angeles

2026.09.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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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다른 시의원들과 비슷”
니디아 라만 시의원

니디아 라만 시의원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니디아 라만(사진) 시의원이 2020년 당선 이후 약 3000건에 달하는 시의회 표결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매체 LA이스트는 LA시 서기실 통계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지난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시의원 15명 가운데 라만 의원의 올해 표결 불참 횟수는 현재까지 233회로 8위를 기록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556차례 표결에 빠져 불참 횟수 전체 3위에 올랐다. 시의원 당선 이후 누적 표결 불참 건수만 약 3000건에 달한다.
 
LA이스트는 “현재 LA시장직에 도전한 상황에서 라만 의원의 의정활동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선거 경쟁 상대인 캐런 배스 시장 캠페인 측은 “단순히 몇 차례 표결에 빠진 수준이 아니다. 라만 의원이 6년 동안 노숙자 문제 해결 등을 바라는 유권자들을 외면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라만 선거 캠프의 리즈 가르시아 대변인은 “라만 시의원의 실제 출석률은 다른 시의원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배스 시장의 공격은 라만 후보를 방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는 주 1회 전체회의를 여는 반면, LA시의회는 주 3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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