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시니어모델협회(KAMA·회장 박영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한복 패션쇼를 열고 한국 전통의 멋과 시니어들의 열정을 알린다.
KAMA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디 올리언스 호텔에서 ‘더 로얄 한복 쇼(The Royal Hanbok Show·포스터)’를 개최한다. 현재 KAMA에서는 55세부터 82세까지 약 70명의 시니어 모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약 40명이 850석 규모의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한국의 전통 궁중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션쇼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긴팔 도포와 군사 활동 때 착용했던 철릭, 짧은 소매의 쾌자 등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쓰개치마와 전통 혼례복, 궁중 예복 등 한국 고유의 전통 한복을 소개한다.
한복 패션쇼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한국 고전무용인 화관무와 부채춤, 어우동 공연에 이어 마이클 잭슨 헌정 공연 등이 펼쳐져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질 예정이다.
박영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연습하고 준비해 온 70명의 회원에게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은 20달러이며 웹사이트(kamaseniormodelus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