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두산 선발투수 벤자민이 벤치로 향하며 야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8.12/뉴스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더욱 키웠다.
5위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웨스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이날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2-9로 진 6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를 4.5게임으로 늘렸다.
벤자민과 크리스 페덱이 선발투수로 나선 경기에서 두산이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2사 1, 2루에서 유니오르 세베리노의 중월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삼성은 2회 전병우가 중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반격했다. 그러나 두산은 4회 양석환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1로 달아났다.
이후 두산은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마운드가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벤자민이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카다 다쿠토(1⅔이닝)-김택연(1⅓이닝)-이영하(1이닝)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사직에선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물리쳤다. 대전 경기는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가 4-4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