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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규모 학교 통폐합 검토

New York

2026.09.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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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제와 프로그램 운영 불균형 해결 일환
지역사회 지지 등이 원활한 통폐합의 관건
뉴욕시 공립교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시 교육당국은 정원 미달인 소규모 학교들의 폐교 또는 통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공립교 예산문제와 학교 프로그램 운영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현재 시내에 전교생이 20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는 219곳에 달하고, 정원 미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3만명에 이르고 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 논의는 시 예산과 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위해서 본격화되고 있다. 카마르 사무엘스 시 교육감은 “현재 쟁점이 되는 소규모 학교 문제 해결이 금년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다루는 실무그룹의 시민예산위원회 애나 챔퍼니 부대표는 “학생 수가 줄어도 학교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보장해주던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학군 교육위원회 네콴 맥클린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통폐합 결정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과거에도 학교의 통폐합과 과밀학교 학생의 재배정 등은 인종과 지역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통폐합 결정 과정은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와 지역사회 지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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