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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절도 16년 더 기승…UCLA, 절도 데이터 분석

Los Angeles

2026.09.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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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연식 차종 표적 전망
기아보이즈 수법에 털린 기아 쏘울 차량. [KTLA/ONSCENE.TV 캡처]

기아보이즈 수법에 털린 기아 쏘울 차량. [KTLA/ONSCENE.TV 캡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의 도난 취약성 문제로 보험사들과 10억 달러대 소송에 다시 직면〈본지 9월 16일자 A-1면〉한 가운데, LA에서 해당 차량을 노린 절도가 최소 2042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LA 연구진은 최근 LA 차량 절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난에 취약한 현대차·기아 모델의 절도 건수가 최소 204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절도는 2050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진은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현대 쏘나타·엘란트라·투싼과 기아 옵티마·K5·쏘울·스포티지 등 특정 연식 모델이 계속 표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모빌라이저는 전용 키가 아니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도난 방지 장치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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