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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한인 총격 살해범 모두 체포…첫 용의자 검거 이틀 만에

Los Angeles

2026.09.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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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용의자까지 붙잡혀
지난해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한인 총격 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이 1년 만에 모두 체포됐다. 미제로 남을 뻔했던 사건이 해결 국면을 맞게 됐다.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한인 제이 영 정(35)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마르코 트레호(32)가 지난 14일 체포됐다. 앞서 같은 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인 애쉬튼 마요(31)가 붙잡힌 데〈본지 9월 15일자 A-3면〉 이어 이틀 만에 두 번째 용의자까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건은 지난해 7월 15일 해리스카운티의 주점 ‘마이 바(My Bar)’에서 발생했다. 〈본지 2025년 12월 3일자 A-4면〉 정씨는 주점에서 언쟁을 벌인 뒤 차량을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던 중 마요와 트레호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후 마요와 트레호는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인근 상가 뒤편 쓰레기통에 버린 뒤 1년 넘게 종적을 감췄다.
 
사건 발생 후 5개월간 수사에 진전이 없자 경찰은 두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고 공개 수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마요와 트레호는 현재 해리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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