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대입 때 찾으면 늦다, 카운슬러와 일찍 친해져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Los Angeles

2026.09.17 00:5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문= 바람직한 고등학교 카운슬러 활용법은 무엇인가?
 
▶답=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가까이 두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자원이 학교 카운슬러다. 수강 과목 선택부터 추천서 작성, 입학사정관 설명회, 성적표 제출까지 카운슬러는 대학 진학 전 과정에 관여한다. 그런데 많은 학생이 지원 시기가 임박해서야 카운슬러를 찾는다. 이 시점은 이미 늦을 수 있다.
 
카운슬러는 학생의 파트너이자 조력자, 옹호자다. 학교 환경을 잘 알고 대학 지원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총괄하며, 대학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나 장학금 정보도 연결해 줄 수 있다. 특히 추천서를 쓸 때 역할이 크다. 공립학교에서는 한 명의 카운슬러가 수백 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추천서를 쓰기 어렵다. 그래서 평소 관계가 중요하다.
 
좋은 추천서는 활동 목록만으로 나오지 않는다. 리더십을 보였던 순간, 친구를 배려했던 사례처럼 서류에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모습을 카운슬러가 알고 있어야 설득력 있는 추천서가 가능하다. 일부 학교가 학생 정보서를 요구하더라도, 평소 대화를 통해 쌓인 구체적 일화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카운슬러와의 관계는 11.12학년까지 미룰 필요가 없다. 같은 카운슬러가 고등학교 전 과정을 담당한다면 9학년, 늦어도 10학년부터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카운슬러가 바쁠 것 같다"는 이유로 미루기보다 일찍 대화를 시작할수록 대입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학교마다 상담 방식은 다르다. 이메일로 약속을 잡는 곳도 있고, 정해진 상담 시간에 찾아가는 곳도 있다. 일반 카운슬러와 별도로 대학.진로 전문 카운슬러가 있는 학교도 있으므로 담당자의 역할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카운슬러의 시간을 존중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결국 카운슬러는 서류를 처리해 주는 행정 담당자가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진학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다. 지원 시기가 닥친 뒤 찾기보다 고등학교 초기부터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