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마음을 담은 선물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KT 스포츠 소속 선수 18명이 출전한다. 3년 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13명)을 넘어 단일 기업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특히 사격과 여자 하키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점이 의미있다. KT 사격단 3명(박하준, 정승우, 장국희), KT 하키단 10명(손혜령, 김유진, 이유진, 박미향, 박승애, 이서연, 진수연, 이유리, 박영은, 최지윤)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KT 스포츠단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부모님에게 보낸 선물을 받은 뒤 기뻐한 사격 국가대표 박하준.
프로스포츠 팀에선 야구 KT 위즈에서 소형준, 오원석, 박영현 세 명의 선수가 나서고, 남자 농구에선 문정현이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 중 격투 부문에는 스트리트 파이터6 대표 연제길이 나선다.
KT 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출전 선수의 부모님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축하 카드와 과일 세트 선물를 보냈다. ‘아시안게임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과,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란 문구가 담겼다.
박하준은 “지난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나와 부모님을 모두 생각해주신 kt sports에 감사하다. 첫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덕분에 내 뒤에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힘이 난다. 그동안 훈련한 부분들 신경 쓰며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고 돌아가겠다”고 뿌듯해했다.
KT 스포츠단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부모님에게 보낸 선물. 사진 KT 스포츠
야구 대표팀 투수 소형준은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대회인데, 구단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가슴의 태극마크와 소속팀 KT, 그리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게 스스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