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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부자, 칙필레 일가에서 ‘아서 블랭크’로

Atlanta

2026.09.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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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올해 ‘400대 부호’ 순위
블랭크 132억달러로 전국 99위 올라
캐시 일가 3명은 각 120억달러 116위
아서 블랭크. [팰컨스 홈페이지 캡처]

아서 블랭크. [팰컨스 홈페이지 캡처]

홈디포 공동창업자이자 애틀랜타 팰컨스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사진)가 칙필레의 캐시 일가를 제치고 올해 조지아주 최고 부자에 올랐다.
 
경제전문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명단인 ‘포브스 400’ 순위에서 블랭크는 순자산 132억 달러로 미국 전체 99위를 기록했다.
 
블랭크의 재산은 지난해 114억 달러에서 올해 132억 달러로 약 18억 달러 증가했다. 전국 순위도 지난해 105위에서 올해 99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조지아 최고 부자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 칙필레의 캐시 일가였다.
 
창업주 트루엣 캐시의 아들인 버바 캐시와 댄 캐시, 딸 트루디 캐시 화이트는 지난해 순위에서 각각 재산 137억달러로 공동 83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공동 116위로 내려갔다. 올해 세 사람의 재산은 각각 120억 달러로 평가됐다.
 
올해 400대 부호 명단에 포함된 조지아 부자는 모두 9명이다.
 
블랭크와 캐시 일가 외에  콕스 엔터프라이즈 전 회장 짐 케네디(76억 달러, 224위), 의료기기·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라이커의 전 회장 존 브라운 (69억 달러, 251위), 해충방제업체 오킨의 게리 롤린스 일가(58억 달러, 293위), 이메일 마케팅 기업 메일침프 공동창업자 댄 커지어스(56억 달러, 306위), 메일침프 공동창업자 벤 체스트넛(50억 달러, 343위) 등이 포함됐다.  
 
올해 명단에서는 블랭크를 제외한 상당수 조지아 부호들의 전체 순위가 하락했다.
 
짐 케네디는 지난해 130위에서 올해 224위로, 게리 롤린스 일가는 199위에서 293위로 내려갔다. 메일침프 공동창업자인 댄 커지어스도 246위에서 306위, 벤 체스트넛은 291위에서 343위로 떨어졌다. 존 브라운은 251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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