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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크루즈 관광 다시 뜬다

San Diego

2026.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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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83회 기항
15년 만에 최대 규모
샌디에이고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들의 모습. [샌디에이고 항만청 홈페이지 캡처]

샌디에이고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들의 모습. [샌디에이고 항만청 홈페이지 캡처]

샌디에이고 크루즈 관광 관련 업계가 15년 만에 최대 규모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항만청은 지난 14일 2026~27년 크루즈 시즌의 개막을 알리고, "이번 시즌 크루즈선의 샌디에이고 기항이 총 183회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109회보다 74회, 약 68% 증가한 규모다.
 
르네 로즈 항만청 해양상업 매니저는 "15년 만에 가장 큰 크루즈 시즌"이라며 특히 샌디에이고를 출발지나 종착지로 이용하는 '홈포트' 운항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전체 기항의 약 80%가 홈포트 운항이다.
 
홈포트 승객들은 출항 전이나 여행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에 며칠간 머물면서 호텔과 식당, 상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크루즈 시즌이 여름 관광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에 본격화돼 가을과 겨울철 호텔·식당·관광업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즌 첫날에는 '루비 프린세스'호가 오전 8시 브로드웨이 피어에 입항해 오후 9시께 출항했다. 오는 10월부터는 거의 매일 최소 한 척의 크루즈선이 샌디에이고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내년 5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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