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243억 달러(약 33조원) 규모의 최첨단 F-35 라이트닝Ⅱ 전투기 48대를 판매하는 방안을 17일(현지시간)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걸프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이외 주요 미 동맹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해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우디의 본토 방어력을 강화하고 미군과 기타 지역·나토군과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을 억제하는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최종 이행 시 사우디에 '유일한 F-35 운용 아랍국'이라는 지위를 안겨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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