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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로 뭉쳤어요”

Chicago

2026.09.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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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학 한인 창업 동아리 OZ Lab
인디애나주 퍼듀대의 한인 창업 동아리 OZ Lab은 중서부 유일 대학생 창업 동아리로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OZ Lab 제공]

인디애나주 퍼듀대의 한인 창업 동아리 OZ Lab은 중서부 유일 대학생 창업 동아리로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OZ Lab 제공]

중서부 지역 한인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창업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주 지역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옛의 퍼듀대에서 시작된 창업 동아리 OZ Lab은 2024년 8월 설립돼 젊은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고 실생활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한다. 아직까지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 차원이지만 머지 않아 회사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따르면 퍼듀대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공과대로 대학의 지원이 연구와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특정 지역에 비해 일리노이와 인디애나주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에는 창업 프로그램이나 생태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윤제, 최예원, 민지인, 윤준수 등이 중심이 되어 만들게 됐다.  
 
동아리는 스터디 챕터와 프로젝트 챕터, 마케팅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교내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언어 장애 발음 치료 및 재활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갖춘 Fluention은 퍼듀대가 개최하고 중서부 지역 주요 대학에서 참가하는 BoilerMake 해커톤에서 3위에 올랐고 딥페이크 피해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인 DeepShield는 2025년 같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의 연합동아리 마케팅 학생 단체인 POSTUNIV와 협력관계를 맺고 마케팅 캠페인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는 중이다.  
 
OZ Lab 최예원 회장은 “중서부 지역 유일한 한인 대학생 창업 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이런 단체가 생겼으면 하고 느끼거나 이미 시도해 본 사례가 꽤 많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다”며 “한국 주요 기업이 중서부 지역에 대규모로 투자를 하면서 창업 투자 동아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Z Lab은 스타트업이 자금을 찾아 지역을 떠나기 전에 인프라와 먼저 연결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데모 데이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 창업자 및 취업, 창업에 집중된 세미나를 열고 기업 스타트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 시드 투자 유치 시도 등도 모색하고 있다. 장기 계획으로는 실제 성공 스타트업을 창출하고 대학 공식 스타트업 기관으로 자리를 잡으며 포춘 100 진입 목표 스타트업을 만들고 국제 창업 경진대회 수상, 자체 펀드 조성, 동문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미래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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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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