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미용용품점 연쇄 절도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이 매장 진열대에서 제품을 집어 들고 있는 모습. 브레아 경찰은 이 여성이 3개 카운티 13개 매장에서 1만5000달러어치가 넘는 미용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Brea Police Department/KTLA 캡쳐]
남가주 일대 미용용품점 13곳에서 1만5000달러가 넘는 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여성이 타자나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브레아 경찰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렌지, LA, 벤투라카운티의 미용용품점들을 돌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화장품 등 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용의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들고 나가는 장면이 담긴 감시카메라 사진과 체포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 매장은 시그널힐, 헌팅턴비치, 레이크포레스트, 레이크우드, 브레아, 사이프러스, 셔먼오크스, 노스리지, 글렌도라, 코스타메사, 오렌지, 글렌데일, 시미밸리 등 남가주 전역에 걸쳐 있었다.
경찰이 집계한 도난 물품 가치는 모두 1만5164달러73센트다. 브레아 경찰은 “값비싼 뷰티 루틴”이라며 “계산대를 건너뛸 수는 있었지만 결과까지 피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쇼핑’은 결국 타자나의 한 주차장에서 끝났다. 브레아 경찰 형사들은 이곳에서 여성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