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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단속 피해 달아나던 남성 순찰차 밑에 깔려

Atlanta

2026.09.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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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남부 도허티 카운티서 부상 사고
가족 “달아나다 ICE 차량에 치였다” 주장
ICE 차량에 깔린 남성.

ICE 차량에 깔린 남성.

조지아주 남부 도허티 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차량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남성이 ICE 요원의 순찰차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 순찰대(GSP)와 도허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5시께 리버티 익스프레스웨이와 몰트리 로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ICE 요원들은 당시 이민자로 추정된 3명이 타고 있던 밴을 정차시켰다. 이에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차에서 내려 인근 숲으로 달아났고 ICE 요원들도 뒤쫓기 시작했다.  
 
GSP는 밴 운전자가 익스프레스웨이와 출구 램프 사이 중앙분리대 지역을 따라 달아났으며, ICE 요원의 순찰차도 따라가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도주하던 남성이 넘어져 ICE 순찰차 아래에 깔렸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부상자 가족은 당국의 설명과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가족은 지역 방송 WALB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자가 에드가 카브레라 고메즈라고 확인하면서 그가 밴 운전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가족은 고메즈의 말을 인용해 그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ICE 요원이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부상당했다고 주장했다.
 
GSP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도허티 경찰은 ICE가 밴에 함께 타고 있다가 달아난 나머지 2명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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