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美고위당국자 “트럼프, 김정은과 전화 통화도 준비돼 있다”

중앙일보

2026.09.18 20:3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지난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만나 인사한 뒤 남측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만나 인사한 뒤 남측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면 회담뿐 아니라 전화 통화에도 응할 의향이 있다고 미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미 고위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김 위원장과의 향후 회담을 위한 계기로 삼을 가능성을 묻는 말에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미 상당히 공개적으로 전달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화로든, 직접 만나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 공은 상당히 북한 쪽에 넘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와 관련해 시 주석에게 어떤 협조를 구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할지 관심이 모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취재진 질문에는 연내 회담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시내([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