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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박세진 전역 자축포 폭발' 김천, 부천 원정서 2-0 승리...부천 끌어내리고 10위로 [오!쎈 현장]

OSEN

2026.09.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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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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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정승우 기자] 김천상무가 부천FC1995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를 뒤바꿨다.

김천상무는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부천FC1995와 맞대결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은 승점 33점을 만들면서 부천(승점 32점)을 11위로 끌어내리면서 10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승빈-갈레고-바사니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안태현-김상준-윤빛가람-티아깅요가 중원에 섰다. 홍성욱-패트릭-정호진이 백쓰리를 꾸렸고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김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정재민-이상헌이 득점을 노렸고 홍윤상-이수빈-박태준-고재현이 중원을 맡았다. 박철우-이정택-김현우-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고 수문장 박민호가 장갑을 꼈다.

전반 9분 부천이 기회를 만들었다. 골키퍼 김형근의 패스를 갈레고가 머리로 받았고 이를 바사니가 넘겨받아 침투하는 김승빈에게 건넸다. 김승빈은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부천은 갈레고를 앞세운 왼쪽 측면을 주로 공략하면서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24분엔 바사니와 공을 주고받은 티아깅요가 직접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박민호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부천이 다시 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뒤에서 넘겨준 공을 받고 앞으로 쇄도한 갈레고는 골문을 한 차례 확인한 뒤 곧장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을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김천도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33분 박철우의 패스를 받은 김태환이 곧장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굴절된 공은 예리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향하는 듯했지만, 김형근이 쳐냈다.

양 팀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4분 김천이 아쉬움에 땅을 쳤다.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떨어지면서 이상헌이 슈팅했다. 이를 김형근이 막아냈고 튀어나온 공을 고재현이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엔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후 부천이 다시 공격에 나섰다.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24분 바사니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박민호가 잡아냈다. 계속된 시도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부천은 후반 25분 구스타보를 투입하며서 김승빈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부천의 골문 앞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골문 앞 측면에서 공을 잡은 고재현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36분 김천이 한 골 더 달아났다. 고재현이 때린 슈팅을 김형근이 쳐냈지만, 이를 박세진이 차분하게 밀어 넣으면서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김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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