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몰던 화물차, 앞서가던 SUV ‘쾅’…남매 부부 4명 사상 참변
중앙일보
2026.09.19 02:43
2026.09.19 02:46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SUV를 추돌한 사고 현장. 사진 경기소방재판본부
경기도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니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추돌하면서 남매 부부 4명이 사상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면 포곡1터널 부근 3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에 있던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대·40대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SUV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던 50대·40대 남성 2명도 다쳤다. 이들은 남매 부부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정체 중인 교통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email protected])